중촌동 현대아파트, 배가 부른 욕실 벽타일 250x400 다시 붙이기
예전 리모델링 때 욕조를 없애고 타일로 마감한 자리에서 벽타일이 볼록하게 밀려 나온 현장입니다. 뜯어 보니 안쪽에 물이 고여 있어서 첫날은 철거와 건조만 하고, 둘째 날 다시 붙였습니다.
시공 기록 2026.11.06 · 대전 중구 중촌동 현대아파트 · 욕실 벽

| 위치 | 대전 중구 중촌동 현대아파트 욕실 |
|---|---|
| 증상 | 벽타일 들뜸(배부름), 줄눈 깨짐 |
| 타일 | 250x400, 기존과 비슷한 느낌으로 준비 |
| 1일 차 | 들뜬 타일 철거, 욕실 건조 |
| 2일 차 | 레이저 레벨기로 재시공, 줄눈 |
| 접착 | 세라픽스 본드 + 실리콘 접착제 병행 |
| 마감 | 코너 바이오실리콘 |
벽은 어떤 상태였나요?
욕조가 있던 자리를 타일로 바꾼 벽이 바탕에서 떨어져 앞으로 볼록하게 나와 있었습니다. 타일이 바탕에 붙어 있지 못하고 떨어지는 이런 현상을 박리라고 합니다. 들뜨면서 줄눈도 곳곳이 깨져 있었습니다.

250x400 타일은 왜 구하기 어려웠나요?
요즘은 큰 타일을 많이 쓰는 추세라 250x400 크기는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. 기존 타일과 결이 비슷한 제품을 찾으러 여러 곳을 다녔고, 그나마 가장 비슷한 것을 고객님과 상의해 골랐습니다.
왜 첫날은 철거만 했나요?
들뜬 타일을 걷어내자 깨진 줄눈 사이로 들어간 물이 안쪽에 고여 있었습니다. 젖은 상태에서 바로 붙이면 나중에 누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그래서 첫날은 철거만 하고 선풍기를 틀어 욕실을 말려 둔 채 철수했습니다. 욕실이 한 칸뿐이라 불편하셨지만, 누수를 막는 게 먼저라 충분히 상의하고 진행했습니다.


둘째 날은 어떻게 붙였나요?
다시 방문해 레이저 레벨기로 첫 줄 수평부터 잡았습니다. 첫 줄이 맞아야 위로 올라가는 줄도 반듯해집니다.
접착은 세라픽스 본드에 실리콘 접착제를 함께 썼습니다. 세라픽스는 물에 약한 편이라, 그 단점을 실리콘이 보완하도록 한 방법입니다.


마감과 사용 안내
줄눈을 넣고 코너는 바이오실리콘으로 마감했습니다. 볼록하던 벽이 다시 평평해졌고, 하루 정도 충분히 굳힌 뒤 사용하시도록 안내했습니다.


자주 묻는 질문
들뜬 타일을 뜯고 바로 다시 붙이면 안 되나요?
안쪽에 물이 고여 있으면 먼저 말려야 합니다. 젖은 채 시공하면 누수로 이어질 수 있어서, 이 현장은 첫날 철거와 건조만 했습니다.
예전 타일과 똑같은 걸 구할 수 있나요?
250x400처럼 시장에서 줄어드는 크기는 같은 제품을 구하기 어렵습니다. 이럴 때는 결과 색이 가장 비슷한 타일을 찾아 맞춥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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